“아직도 끝났다라는 게 믿어지지 않아. 정말 가슴이 딱딱해져가는 것만 같아요...

그리움과 섭섭함 아쉬움이,모든 것들이 뒤엉켜 제 가슴속 깊이까지.. 아려옵니다.
”

시청률 50%를 넘기며 국민드라마로 사랑받고 종영된 MBC ‘내 이름은 김삼순’의 삼순이 김선아가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종영에 대한 아쉬움과 감사의 말을 짧게 남겼다.


종영을 아쉬워하며 아직도 삼순이 삼식이를 잊지 못하는 많은 팬들을 위해 ‘보너스’ 사진들을 올려놓아 팬들을 반갑게 하고 있다.


극중에서는 삼식이를 사이에 둔 라이벌 관계로 ‘네, 이년’하며 머리채를 잡기까지 한 사이지만 실제로는 ‘삼자’라는 별명으로 부르며 가까운 사이인 정려원과는 ‘담요놀이’라는 제목의 재미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또 ‘삼식이’ 현빈과는 촬영중 쉬는 틈을 이용해 찍은 엉뚱하고도 기발한 컨셉 사진을 올려놓아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한라산 등반신 등 많은 명장면들을 선사하며 지난 두 달간을 쉬지 않고 강행군해온 삼순이팀

4인방인 김선아 현빈 려원 다니엘 헤니는 당분간 휴식과 함께 광고촬영을 비롯해 각종 인터뷰 등 그동안 밀린 스케줄을 소화할 계획이다.
<뉴스엔=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