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호나우두, '사기결혼의 희생양 될까?' |
| 이름 | 관리자 |
| 일자 | 2005-01-11 11:14:49 |
| 내용 | 호나우두, '사기결혼의 희생양 될까?'
<조이뉴스24>
'삼바 특급' 호나우두(29,레알 마드리드)가 이미 혼인한 전력이 있는 여성과 결혼할 처지에 놓였다.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의 한 지역 신문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출신의 축구스타 호나우두가 결혼하려고 하는 다니엘라 시카렐리(25)는 기혼녀다"고 폭로했다.
이로써 전 부인 밀레네 도밍구스(24)와의 이혼수속도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혼인을 치르려던 호나우두는 또 하나의 장벽을 만났다.
이 신문에 따르면 모델 출신의 시카렐리는 지난 2003년 48세의 비즈니스맨과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현재는 별거 상태라고 덧붙였다. 또한 여기에 2명의 결혼 증명서 사진까지 공개해 이같은 사실을 뒷받침 했다.
시카렐리는 모델이자 MTV 진행자 출신으로 지난해 3년 전 찍었던 세미누드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호나우두는 다음달 14일 프랑스 파리 근처의 고성에서 시카렐리와 결혼식과 피로연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같은 사실이 보도되면서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필주 기자 letmeout@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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