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06 설특집-귀성길·귀경길 가이드>“30일 12 ~ 18시 귀경” 37% |
| 이름 | 관리자 |
| 일자 | 2006-01-28 10:57:03 |
| 내용 | <2006 설특집-귀성길·귀경길 가이드>“30일 12 ~ 18시 귀경” 37%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길산업
(::도로공사 3066가구 설문::)
이번 설연휴에 3가구 가운데 1가구가 귀성을 생각하고 있으며 귀성객 80%가 자동차를 이용해 이동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귀성객들은 설날 전날인 28일 가장 많이 출발하고 연휴 마지막날인 30 일 귀경인파가 많이 몰릴 전망이다.
이는 한국도로공사가 1월초부터 전국 3066가구를 대상으로 이틀 간 전화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3000여 가구 가운데 28.7%만이 귀성 계획이 있으며 이들의 79.4%가 자가용을 이용할 계획이다. 또 자가용 이용가구의 69.7%가 고속도로 를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귀성객들의 출발일자는 28일이 42.4%로 으뜸이었고 29일(20.9%), 27일(20%) 순이었다. 귀경은 30일이 42%로 많았고 29일이 33%였다. 출발시간대는 귀성의 경우 시간대가 고루 분포됐고 귀경은 12시에서 18시가 37.3%로 가장 많아 서울로 올라올 때는 조금 서 두르는 편이 유리할 전망이다.
귀성객의 목적지는 전국기준으로는 영남권이 32.2%로 1위였고 다음이 수도권(32.2%), 충청권(27.8%), 호남권(26.7%) 순이었다.
반면 수도권 거주자의 귀성 목적지는 수도권내 이동이 38%로 많 았고 충청권(20.8%), 영남 및 호남권(16.8%), 강원권(6.2%)이 뒤를 이었다.
귀성 이용수단은 자가용이 79.4%로 가장 많았고 버스와 기차는 8%대에 그쳤다.
자가용 이용자는 국도(30.2%)보다는 고속도로(69.7%)를 이용할 생각이며 이용 노선은 경부선(24.5%)이 1위였으며 서해안선(17%) 중부선(9.9%) 남해선(9.0%) 중부내륙선(4.5%) 순이었다.
즉 대전으로 내려갈 때는 중부선이, 호남으로 내려갈 때는 호남 선이 유리할 전망이다.
권은중기자 jung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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