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구직자 40.5% "안정적 회사가 최고 " |
| 이름 | 관리자 |
| 일자 | 2005-02-14 15:19:17 |
| 내용 | 구직자들은 안정적인 회사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 대표 유종현)가 지난 1월 11일~2월 10일 동안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등 이공계 구직자 751명을 대상으로 '가장 취업하고 싶은 회사유형'에 대해 조사한 결과, '안정적인 회사'가 40.5%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근로조건이 좋은 회사'가 29.2%를 기록했으며, '성장 가능성이 있는 회사'도 10.9%를 차지했다.
반면 '유명한 회사'는 8.1%에 그쳤으며, '가릴 처지가 아니다'는 응답도 11.3%나 돼 청년실업 문제의 심각함을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공무원·공기업과 대기업에 중복 합격한다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에는 '공무원·공기업에 입사할 것'이라는 구직자(89.2%)가 '대기업에 입사할 것'이라는 구직자(10.8%)보다 훨씬 많았다.
건설워커 유종욱 이사는 "극심한 취업난과 고용불안 때문에 구직자들이 상대적으로 학력·나이 차별이 덜하고 고용환경이 좋은 공무원이나 공기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국내 민간기업의 고용환경이 크게 개선되지 않는 한 지금의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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